2년간 미국 유랑한 고양이...‘고양이, 개보다 영리하다?
2년간 미국 유랑한 고양이 2년간 미국 유랑한 고양이
2년간 미국 유랑한 고양이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양이의 지능이 개보다 높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양이의 지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고양이가 개보다 머리가 나쁘다는 말은 오랫동안 상식처럼 받아들여져 왔으나 이는 이제까지 동물지능 측정방법이 개에게 유리한 분야에 치중되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개는 주로 기계적인 반복을 통해 학습하지만 고양이는 문제 해결에 주로 유추나 모방행동을 한다고 차이점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비슷한 성향이 있으며, 육상 동물 중에는 침팬지 다음으로 영리하다는 근거를 들어 신뢰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