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팸코사와 사우디 현지에 조인트벤처회사를 설립합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달 말 사우디 팸코와 합작으로 '두산파워시스템즈아라비아(DPS AR)'의 회사의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분 비율은 두산중공업이 51%, 팸코가 49%로, 합작사 총 자본금은 120억원으로 지분 비율에 따라 투자됩니다.
DPS AR은 첫 사업으로 두산중공업이 건설 중인 '라빅2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와 관련된 '지원서비스 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발전소 인근 얀부 산업단지에 위치할 지원서비스 센터는 사우디 왕립위원회가 1년간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하고, 이후 DPS AR이 임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