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결정하는 여성 수요자…봄 분양 시장 ‘女心’ 잡기 열풍

입력 2015-03-19 13:00
세계 소비의 80%는 여성이 좌우한다고 한다. 시간이 갈수록 여성의 영향력은 더욱 강력해지고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여성 마케팅전문가 트렌드사이트그룹(TRENDSIGHT GROUP) 창립자 마사발레타는 주택 구매 결정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91%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의 마음을 잡기 위한 주택업계의 공세가 뜨겁다.

봄 분양 성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건설사들마다 다양한 여성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분양 성공의 열쇠가 바로 여성에 손에 달렸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실거주 중심의 주택 시장에서, 주택에서 머무는 시간이 긴 여성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자녀를 위한 특화 설계를 도입하는 아파트들이 여성을 섬세하게 배려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GS건설이 이 달 분양하는 ‘오산시티자이’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돋보이는 단지다.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이 달 중 1차 분으로 2,040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을 전체 공급물량의 95%로 구성한다.

‘오산시티자이’는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를 단지 곳곳에 조성해 여성 수요자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SDA삼육외국어학원(계획)과 영어특성화 어린이집인 SDA킨더레스트(계획), 실내어린이놀이터(계획) 등 어린이 보육 특화 시설이 입점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여성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단지 내에 GS슈퍼마켓이 입점을 계획 중이어서, 여성 수요자들이 단지 내에서 쇼핑까지 가능해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연계한 헬스케어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을 통해 입주민들의 입원비 및 종합건강검진 등 진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춘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오산역 등 오산의 생활 인프라가 집중된 오산 도심이 가까운 부산동에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는 동탄2신도시의 워터프론트콤플렉스도 가까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완공될 계획이어서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돼있으며,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