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옥담 중전 코스프레 노이즈 마케팅?…드레스 이어 한복

입력 2015-03-19 12:42
수정 2015-03-19 15:08
압구정백야 백옥담

(압구정백야 백옥담 사진 설명 = 백옥담 드레스 '압구정백야 백옥담' 캡처 / 백옥담 한복 '압구정백야 백옥담' 캡처)



압구정백야 백옥담 중전 코스프레 노이즈 마케팅?…드레스 이어 한복

'압구정백야' 배우 백옥담이 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한복 차림으로 친구들 모임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압구정백야’에서 ‘압구정백야’ 백옥담(육선지 역)은 미용실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쪽진 머리에 비녀까지 꽂은 채 마치 중전마마처럼 한복을 차려입고 모임에 갔다.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백옥담의 모습에 한 친구는 “중전마마 같다”며 부러움보다는 당황스러움이 묻어나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백옥담은 “여자들은 옷에 따라서 분위기 바뀌지”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압구정백야 백옥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압구정백야 백옥담, 백옥담 띄워주기냐", "압구정백야 백옥담, 시트콤이었나", "압구정백야 백옥담, 욕하는데 보는 사람은 많은 듯", "압구정백야 백옥담, 임성한을 개콘으로"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의 황당한 의상과 띄워주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백옥담은 '압구정백야' 결혼식 장면에서 백옥담은 화려한 어깨 장식이 도드라진 독특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최근 유행과 맞지 않는 장식이 과한 드레스보다 우스꽝스러웠던 것은 '압구정백야' 등장 인물들의 드레스 평가였다.

압구정백야 조지아는 백야와 통화 중 "선지 웨딩드레스 어디 거예요? 사진 보니까 예쁘던데"라고 말했고 이에 백야는 "실물은 더 예뻤어요"라며 뜬금없는 드레스 칭찬을 이어가 시청자들에게 황당함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