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교복차림 완벽 소화…첫 촬영부터 활력 불어넣어

입력 2015-03-19 08:33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여진구(정재민 역)는 외모, 공부, 운동 뭐 하나 부족함 없는 훈훈한 엄친아로,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뱀파이어 소녀 설현(백마리 역)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펼쳐나갈 예정.

사진 속 여진구는 말끔한 교복 차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동시에 한번 보면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드는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여성 팬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첫 촬영이라곤 무색할 정도로 정재민 캐릭터에 충분히 녹아든 여진구는 미친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다져진 연기 내공으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첫 촬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 때문에 극을 통해 드러날 더욱 깊어진 그의 매력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여진구는 첫 촬영을 진행했던 지난 14일 화이트데이 맞이해 ‘오렌지 마말레이드’ 로고가 새겨진 초콜릿을 전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나누며 의기투합을 다지는 등 훈내 풍기는 배려심으로 감동시켰다고.

이에 첫 촬영을 마친 여진구는 “첫 촬영을 하며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보여드릴 생각에 많이 설레었고, 오랜만에 풋풋하고 설레는 로맨스 연기를 하게 되어 많이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연기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판타지 로맨스 물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더 이상 누나가 아닌 여자의 마음을 뒤흔들 여진구의 첫 촬영 현장 공개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