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조달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5-03-18 14:10
LG전자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 참가한 업체들 가운데 가장 큰 325제곱미터(㎡) 규모의 부스에 ▲TV 존 ▲학교솔루션 존 ▲커머셜사이니지 존 ▲시스템에어컨 존 등을 마련했습니다.

전시부스에 상주하는 제품 상담 직원 수도 전년대비 30% 이상 늘리고, 나라장터에 실제 등록된 제품 위주로 전시하는 등 제품 설명에서 구매 상담까지 전시회 현장에서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부스 입구에는 77형과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배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TV 존에는 슈퍼 울트라HD TV, 울트라HD TV, 스마트 TV 등 다양한 고화질 TV를 전시해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커머셜사이니지 존에는 맞춤형 정보 솔루션을 탑재해 많은 민원인이 출입하는 지자체, 대학교, 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적합한 사이니지 제품들이 전시됐습니다. LG전자는 최대 밝기가 2500니트(nit)로 일반 TV보다 6~7배 더 밝은 고휘도 사이니지,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울트라HD 사이니지, 47형 사이니지 4대를 결합한 비디오아트월 등 차별화된 고화질 제품들도 소개했습니다.

시스템에어컨 존에서는 고효율, 스마트 기능 등 최고의 공조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15년형 ‘멀티브이 슈퍼 4’는 사용자가 외부에서 제품을 작동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LG전자는 30마력 가스 냉난방기 중 세계 최고 효율을 자랑하는 ‘가스히트펌프 슈퍼 2’, 물을 냉매로 활용하는 친환경 흡수식 칠러 등 다양한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공조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이 외에도 동급 최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 차별화된 UX를 탑재한 G패드, 84형 대형 전자칠판 등의 IT기기와 연계한 스마트 교육 환경 솔루션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