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보육환경, 높은 업무 효율”…LG유플러스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

입력 2015-03-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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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주)온앤온정보시스템과 함께 보육업무 효율화와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 안전한 어린이집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U+Biz LTE블랙박스키즈알리미’는 서비스어린이집 차량 위치와 운행 현황 및 사고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사고 시 어린이집 운영자에게 SMS로 알림과 함께 클라우드에 사고 영상이 자동으로 업로드된다. 지도 상에서도 차량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부모는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위치 확인 및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전용 CCTV를 구축형으로 설치해 영상을 원하는 기간 동안 저장하고 필요할 경우 PC와 스마트 기기 등을 통해 영상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tvG 키즈 스마트솔루션’은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집이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도 손쉽게 tvG에 올려 원아들에게 바로 보여줄 수 있다.

‘아빠 엄마 라이브’는 학부모와 아이 간의 메시징 서비스다. 이는 LTE 생방송 기술을 활용해 학부모가 원격지에서 휴대폰 등으로 촬영 중인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어린이집의 tvG에서 재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원생활동 내용 공유를 위한 멀티미디어 툴인 ‘활동사진 공유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원내 교과활동이나 생일 파티 등의 행사 시 찍은 사진을 슬라이딩 기능을 통해 TV화면을 통해 함께 볼 수 있게 했다. 어린이집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보육교사가 그간 서류철로 보관하던 영수증 등을 디지털화해 보관할 수 있는 보육행정 업무의 디지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안형균 소호고객담당은 “이번 ‘스마트 어린이집 구축’으로 어린이집에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겐 스마트 교육과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