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를 앞두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내 아파트 분양이 4만 가구가 넘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 달 이후 2기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 공공택지 27곳에서 4만7천195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마곡지구에서는 2차 분양물량으로 SH공사의 공공분양 4개단지, 520가구가 8월에 공급된다.
하남 미사지구는 4곳 2천594가구 분양 예정이고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브랜드인 다산신도시는 4월 첫 분양을 시작으로 총 4천532가구가 올해 중 공급된다.
의정부 민락2지구에서는 올해 5개 단지, 4천257가구가 분양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