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ID 하니, 중국어·영어에 이어 미적분까지 척척 '숨겨진 엄친딸'

입력 2015-03-18 09:02
수정 2015-03-18 10:1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ID 하니, 중국어·영어에 이어 미적분까지 척척 '숨겨진 엄친딸'

걸그룹 EXID 하니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M.I.B 강남과 모델 겸 배우 남주혁, 방송인 강용석, 전현무, 가수 은지원, 노을 강균성, EXID 하니, AOA 지민이 경기 과천 외고로 등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 유학파 출신인 하니는 유창한 중국어 회화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능통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수학 수업에서도 칠판에 쓰인 미적분 문제를 풀며 엄친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니의 모습을 본 AOA 지민, M.I.B 강남, 남주혁은 "하니는 영어, 중국어, 수학 모든 걸 다 잘한다. 천재같다"며 부러워했다. 하지만 완벽한 하니의 모습에 강남은 "얄밉다"며 "하니의 유일한 단점은 항상 다리를 벌리고 있는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니는 인터뷰에서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고 밝히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다녀서 내신 관리는 잘 못했다. 대신 중국 유학 갔을 땐 항상 1등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반전 매력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못하는 게 없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