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이전, 신분당선 개통 등 굵직한 호재 최대 수혜 누린다
한국은행이 5개월 만에 금리인하를 결정하며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1%대로 진입했다. 시중 은행에 묶여 있는 뭉칫돈들이 대거 수익형부동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기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분양시장이 한층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광교신도시 경우도 투자자들이 손꼽는 유망 지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1?2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다..
우수한 강남 접근성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음에도 2008년 분양 당시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에 그쳤다. 이는 분당신도시 기존 아파트 대비 60% 선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한 수준. 하지만 입주 4년차를 맞은 현재 시세는 지난해 말 기준 3.3㎡당 1,570만원 선으로 뛰어오르며 분당(1500만원)을 앞질렀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이다.
실제 광교신도시는 현재 경기도신청사, 법원, 검찰청 이전과 수원컨벤션센터 건립계획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비즈니스파크와 파워센터, 중심상업지역 등 업무 상업지구도 줄줄이 들어서는 상황이다. 또 나노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속한 광교테크노밸리를 통해 수도권 연구개발(R&D)기능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전 여부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경기도 신청사 사업도 지난 11월 착공할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광교 신청사는 약 5만9000㎡의 부지에 도청, 도의회, 소방종합상황실 등 연면적 10만1870㎡ 규모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2018년 완공예정으로 공무원들과 관련 업체 근무인원 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배후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굵직한 교통호재도 더해진다. 오는 2016년 상반기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경기도청역 예정)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도로가 연결되면 양재IC에서 광교까지 이동거리는 기존 경로보다 7km, 시간은 11분 정도 단축돼 1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도로는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최근 상가 분양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아파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 상품 투자가치가 부각된 것이다.
이 가운데 경기도 광교신도시 ‘리치프라자2차’ 신규 분양에 나섰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역세권 등의 강점을 갖춰 알짜 상가로 관심을 모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교신도시 내 조성되는 이 상가는 2016년 2월 개통을 앞둔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대역’ 역세권 상가다. 인근 주거 배후수요뿐 아니라, 1만5000여명의 경기대 학생수요까지 모두 흡수할 수 있는 상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실제 상가 배후에는 광교테크노밸리1, 2차 연구원 및 종사자 1만7000여명과 방문인원 19만명의 유동인구, 주거단지 2900여 가구의 수요층이 포진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초역세권 상가라는 점도 매력적”이라며 “이 상가는 경기대역세권에 위치해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2016년 예정)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리치프라자2차 는 지하 2층~지상 9층 총 연면적 9591.5㎡로 인근 상가 건물 중 최대 규모다. 건물 앞쪽으로 큰 광장을 끼고 있어 주목도가 높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로, 인근 상가에 비해 3.3㎡당 약 1000만원 정도 저렴하다. 특히 상가 전용률이 60.65%로 대부분의 주변 상가가 45% 미만임을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편이다. 준공은 오는 2015년 12월 예정이며, 자금관리는 국제신탁에서 맡았다.
분양문의: 031-217-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