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차태현, 강호동 완벽 빙의로 현장 '초토화'...'싱크로율 100%'

입력 2015-03-17 17:49
'예체능' 차태현, 강호동 완벽 빙의로 현장 '초토화'...'싱크로율 100%'

배우 차태현이 방송인 강호동으로 완벽 빙의해 웃음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족구팀 vs 스태프 드림팀'의 박진감 넘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강호동은 '스태프 드림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족구 경기에 열을 한창 올렸다. 이후 강호동은 작전타임이 오자 멤버들이 있는 벤치 쪽으로 다가갔다. 벤치 방향에 있던 방송인 정형돈은 다가오는 강호동을 향해 "남들에 비해 호동이 형은 왜 이렇게 땀을 흘려?"라며 의아한 듯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차태현은 매의 눈으로 강호동의 폭포수 땀의 비밀을 알아냈다는 듯 똑같이 재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은 강호동을 똑같이 따라하겠다는 의지로 팔과 다리를 격하게 흔들며 오랑우탄급 스텝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강호동도 차태현의 모습에 박장대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태프 드림팀 vs 예체능 족구팀의 자존심이 걸린 족구 대결은 17일 밤 11시 10분 '예체능'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차태현, 재밌겠다" "'예체능' 차태현,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예체능' 차태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