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과거 소신 발언 다시금 눈길 "시청률보다 중요한 것은 재미"
개그맨 유재석이 김구라와 함께 SBS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확정된 가운데 '나는 남자다' 기자회견 당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유재석은 지난해 8월 KBS2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당시 "미디어 환경이 너무 빨리 변화해 가고 있고 시청률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 아무리 의미가 있어도 시청률이 안 나오면 프로그램이 없어질 수밖에 없음을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시청률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재미다.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재미있게 만들다 보면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총 20부작으로 진행된 '나는 남자다 시즌1'은 마지막 방송서 시청률 5.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저조했으나, 일반인 출연자들의 맹활약 속에 SNS와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회자되며 소소한 재미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유재석과 김구라는 22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첫 녹화에 나선다. 유재석과 김구라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동상이몽'은 리얼 관찰 콘셉트를 표방했다.
일반인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두 사람이 먼저 바라보고 패널들과 이야기를 통해 해결책을 내놓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전에 한 아들의 아빠인 이들이 어떻게 프로그램을 풀어나갈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구라 유재석, 새 예능 프로그램 기대된다" "김구라 유재석, 처음으로 프로그램 같이 하나?" "김구라 유재석,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김구라 유재석의 만남이라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김구라 유재석,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나는 남자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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