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창업 길라잡이 ‘파리클라라’,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 참가

입력 2015-03-17 16:18
수정 2015-03-17 16:51


최근 자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소자본 창업이 늘고 있다. 그중 손톱과 발톱에 네일케어를 받는 네일미용이 일상생활에 자리 잡게 되면서 네일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해 전문 기술을 배워 직접 창업을 하고자 네일전문학원을 찾는 직장여성들도 늘고 있다. 네일미용은 단 기간에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다른 창업에 비해 창업비용이 적다는 점 때문에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창업 컨설팅 등 길잡이를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시장 및 상권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기술 및 경영 노하우를 갖추지 않고 창업을 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충분한 창업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그런 면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제33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뷰티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네일아트 전문학원&네일살롱 파리클라라가 참가해 창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직 네일 아티스트들과 파리클라라 네일아트 전문학원 강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상세한 안내와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파리클라라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네일창업에 대한 경영 노하우와 창업 이후에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창업 가이드를 만들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적인 상권 분석과 지역 특성 설명은 물론, 시장 흐름과 함께 파리클라라의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 인테리어와 네일살롱, 네일샵에서 사용하게 될 제품들에 대해서도 충분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에 가맹점 계약을 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가맹점비 혜택과 네일국가자격증 교육비 100만 원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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