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를 신처럼"…신천지 이만희 회장 누구?

입력 2015-03-17 11:03
수정 2015-03-17 15:18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사진 설명 = 신천지 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캡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이만희를 신처럼"…신천지 이만희 회장 누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충격적인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회장 이만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천지 창설자인 이만희는 1984년 3월 14일 종교 신천지를 만든 이후 연호와 국기, 자체적인 의장대까지 갖췄으며 자신을 '이긴 자'라는 의미의 '보혜사'라 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만희는 신천지 신도가 14만 4천명이 되면 영원히 육체가 죽지 않는다는 조건부 종말론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신천지의 이만희 교주는 박태선의 천부교, 유재열의 장막성전 등 소위 신흥사이비종교를 전전하다가 '신천지'라는 새로운 이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CBS는 16일 오후 방송한 특집 다큐인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통해 종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 카메라에 담아 신천지의 실체를 파헤쳤다.

이와 함께 '신천지'에 대한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