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상승세 탔다…10%대 돌파

입력 2015-03-17 09:20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상승세 탔다…10%대 돌파



'풍문으로 들었소'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는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9.0%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정호(유준상), 최연희(유호정) 부부가 새 며느리 서봄(고아성)의 부모 서형식(장현성), 김진애(윤복인)과 몸싸움을 벌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에 서봄은 한정호의 권력에 관심을 가지며 정세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한정호 최연희 부부는 젊은 시절 한정호와 묘한 관계에 있던 지영라(백지연)와 기싸움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1.7%의 시청률을, KBS2 '블러드'는 4.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상승세 탔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동시간대 1위도 가능하겠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10%대 진입했네"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계속해서 올라갈 듯"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 고공행진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