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예체능 안정환 자진 사퇴?

입력 2015-03-16 19:22
▲안정환 (사진=KBS)

'이럴수가' 예체능 안정환 자진 사퇴?

안정환이 실력파 멤버 투입 소식에 '자진사퇴'라는 초강수를 뒀다.

17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차태현의 마지막족구 경기로 '예체능 족구팀 vs 스태프 드림팀'의 박진감 넘치는 족구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차태현의 빈자리를 메울 공개 오디션이 펼쳐진다는 소식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안정환은 전 국가대표 동료이자 현재 청주대 축구코치로 있는 이을용 코치에게 구박을 받았다며 "족구를 그렇게 못하냐며 끊임없이 내 족구 실력을 평가절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정환은 "우리보다 좋은 실력의 선수가 영입되서 족구팀에서 방출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안정환은 또 "족구 팀에서 퇴출되느니 자진사퇴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