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장혁과 관계 급변 할까? '기대UP'

입력 2015-03-16 21:59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장혁과 관계 급변 할까? '기대UP'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중인 배우 이하늬와 장혁의 관계가 변화될 것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될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고려 최고 미인이자 황주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 역할을 해 온 황보여원(이하늬)과 왕소(장혁)의 관계에 변화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방송 분에서 황보여원은 왕소에게 비정해 질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삶을 처절한 눈물로 고백했다. 그 동안 감춰졌던 황보여원의 속내에 왕소는 지금까지 세월의 황실에서 벌어졌던 비극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모습을 보여 이 둘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권인찬, 김선미 작가는 "황보여원 역의 이하늬 배우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황보여원 특유의 대사톤을 선보이며 뛰어난 역할 소화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황보여원이 치열하고 처절했던 자신의 삶을 한 꺼풀씩 드러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그간 적대적이었던 왕소와 감정의 골이 메워 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정말 예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빨리 보고싶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연기 정말 잘해",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장혁)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사진=메이퀸 픽쳐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