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두사랑' 뮤비 티저 속 강민경-도상우-이해리 무슨 사이?
걸그룹 다비치가 디지털 싱글 '두사랑'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6일 공개된 35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에서는 '두사랑'의 멜로디와 가사 일부가 공개됐다. 또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멤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사랑'은 가수 소유, 정기고의 '썸' 이전 이야기를 다룬 '썸 비긴즈' 버전으로 알려져 어떤 의미와 내용을 담고 있을지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다비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은 홍콩 시내를 가로지르는 2층 버스에서 의문의 남자 뒤에 앉아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버스에서 내내 밖 풍경만 감상하는 이해리와 달리 남자를 몰래 응시하는 강민경의 알 수 없는 표정이 세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는 평이다.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이해리, 강민경과 삼각관계에 빠진 남자는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출연한 바 있는 모델 겸 배우 도상우로 그가 다비치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는 "'두사랑'의 신선한 가사와 홍콩 현지 올로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1월 '또 운다 또'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라며 "'두사랑'이 소유, 정기고의 '썸' 이전 이야기를 다룬 만큼 곡과 가사 내용도 눈 여겨 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비치,'두사랑' 신곡 완전 기대된다", "다비치 '두사랑' 도상우 잘생겼다" "다비치, '두사랑' 빨리 듣고 싶다" "다비치 '두사랑' 노래 정말 잘 부르지" "다비치 '두사랑' 도상우가 출연하다니 신기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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