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실체, 진짜는 없다…라희-라율이가 먹은 것도?

입력 2015-03-16 10:45
수정 2015-03-16 11:06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사진 설명 = 라희 라율 그릭요거트 '슈 인스타그램' / '이영돈PD가 간다 그릭요거트' 캡처 )



그릭요거트 실체, 진짜는 없다…라희-라율이가 먹은 건?

그릭 요거트가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소개된 가운데 한국에서 시판 중인 그릭요거트 중 진짜는 없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공개됐다.

'이영돈PD가 간다' 15일 방송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4년만에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그릭 요거트를 소개했다.

이어 '이영돈PD가 간다' 제작진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8개 제조사의 그릭 요거트를 전문가에게 의뢰했다. 이에 그리스 요고르 쉐프, 불가리아 미카엘 쉐프, 고려대 교수까지 4명이서 그릭요거트가 맞는지 검증에 나섰다.

그리스 요고르 쉐프는 8개의 그릭 요거트 냄새를 맡자마자 인상을 썼다. 이어 그는 용기에서 쉽게 떨어지는 것을 보고는 “이건 요거트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릭 요거트 검증단 중 불가리아 미카엘 쉐프는 “8개 중에 그릭요거트는 단 한 개도 없다. 무슨 가루 같은 것도 들어가 있고, 진짜 요거트는 한 개도 없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한편 가수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쌍둥이 딸인 라희와 라율이 간식으로 그릭 요거트를 먹이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라희와 라율이가 그릭요거트를 입에 온통 묻히며 정신없이 먹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