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靑비서실장·장관 4명 등 오늘 임명장 수여

입력 2015-03-16 09:20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장·차관급 인사 12명과 청와대 특보 및 수석 12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합니다.

박 대통령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등 청와대 신임 참모진을 비롯해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또 김재춘 교육부 차관과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김주현 법무부 차관, 박민권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최민호 국무총리 비서실장, 이경숙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한상순 황해도 지사, 김덕순 함경남도 지사 등도 임명장을 받습니다.

국회의원 겸직논란이 있는 주호영, 윤상현, 김재원 의원도 정무특보로 공식 위촉되며 이명재 민정특보와 임종인 안보특보, 김경재·신성호 홍보특보도 위촉장을 받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저녁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급 4명에 대한 임명을 공식 재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