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 17일 개최

입력 2015-03-16 14:19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7일 분당 오리사옥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LH는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각 사의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 정산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개 블록 1,437호를 성공적으로 추진헸으며, 올해는 화성동탄 A90BL 등 6개 블록 4,998호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공공-민간 공동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민간은 주택건설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LH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