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라오스서 행복한 '중년 커플' 훈훈해

입력 2015-03-14 13:57
수정 2015-03-14 13:57
'용감한 가족' 박명수-박주미, 라오스서 행복한 '중년 커플' 훈훈해

'용감한 가족에 출연중임 배우 박주미와 개그맨 박명수가 라오스에서 '중년 커플'로 활약했다.



13일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로 떠난 박주미와 박명수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염전에서 일하던 박주미가 함께 작업하던 박명수에게 "냉면 먹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음식 대신 자신의 노래 '냉면'을 불러주었다. 박명수는 근처에 있던 삽을 마이크로 삼아 열창했고 박주미도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후 박주미가 밖에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박명수는 "어디 있는 거야. 한 번 나가면 함흥차사야"라고 걱정하며 그를 찾아 나섰고, 박주미를 찾자 "걱정했다"며 자전거 뒷자리에 태워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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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용감한 가족'은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생활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씨앤블루), 설현(AOA) 등이 출연한다.(사진=KBS2 '용감한 가족'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