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미쳐', 中 뮤직차트 4주 연속 1위...'대륙 사로잡았다'
걸그룹 포미닛의 타이틀곡 ‘미쳐’가 중국 QQ뮤직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포미닛 소속사 측은 “중국 대형 음악사이트 QQ뮤직에 따르면 12일 포미닛 미니 6집 타이틀 곡 ‘미쳐’가 케이팝 차트에서 한 주간 최고 성적을 유지하며 주간 1위에 등극, 4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포미닛의 ‘미쳐’는 지난달 9일 음원 발매 직후 QQ뮤직 전 장르 종합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3월 둘째 주인 현재까지 연속적으로 4주째 케이팝 주간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선전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특히 지난 1월 선공개된 포미닛 발라드 타이틀곡 ‘추운 비’ 역시 발매 직후 주간 1위에 올랐고 이후 ‘미쳐’와 함께 나란히 해당 차트 2위 성적을 이어가며 최정상 순위를 석권하는 이색 기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포미닛은 타이틀곡 ‘미쳐’의 활동을 통해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7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완성도 높은 무대와 차원이 다른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중국 내 활동이 전무했던 상황에서도 2달간 음원 및 뮤비 차트를 장악하는 등 대표 걸그룹 파워를 증명했다.
한편, 포미닛은 이번 주 ‘미쳐’의 음악 방송 무대의 마지막 주차 활동에 돌입했다. 포미닛은 이날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포미닛, 중국 인기 대단하다” “포미닛, ‘미쳐’ 너무 좋아” “포미닛, 대박” “포미닛, ‘미쳐’ 활동 이제 끝나는 건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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