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과거 딸에게도 폭언 "내가 돈 얼마 부어서 키웠어? XX야"
개그맨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도 폭언을 퍼부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정희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해 남편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 보낸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서세원은 딸에게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XX 짓을 해?"라는 등의 충격적인 폭언을 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해 시험에서 놀라운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했다. 대부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는 것과 달라 대학 졸업 후 곧바로 박사과정에 입학해 한미 양국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서정희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이 부부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서세원 서정희, 잉꼬부부인줄 알았는데…" "서세원 서정희 재판이 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길" "서세원 서정희, 충격이다" "서세원 서정희 재판에 딸도 상처 많이 받았을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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