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라이프 사진전’…서울 이어 부산에서 개최

입력 2015-03-13 13:06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이 3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1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와일드라이프 전시전’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야생을 생생하게 담아낸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와일드라이프 사진전’에는 자연 생태계 보전 프로젝트에 공헌해온 야생 사진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날 전시는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은 ‘하늘의 새들’로 조류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땅의 육식동물들’에서는 육식동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땅의 초식동물들’, ‘물가의 파충류와 양서류들’, ‘물속의 물짐승들’, ‘야생의 영장류들’을 통해 한국에서 만나지 못했던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