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연예계 알아주는 손맛 김형자…비밀은 '청'?

입력 2015-03-13 11:05
수정 2015-03-13 11:17
MBC '기분 좋은 날', 연예계 알아주는 손맛 김형자…비밀은 '청'?



탤런트 김형자가 자신이 직접 만든 청과 청을 이용한 요리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김형자는 1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청 활용 달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멸치볶음을 만들 때 설탕이나 올리고당 대신 적접 만든 매실청을 넣는다"며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면 멸치볶음이 금세 굳어 버린다. 매실청을 넣으면 멸치가 보들보들해져서 더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자는 직접 만든 레몬블루베리청, 매실청, 고추청, 레몬청 등을 공개했다. 김형자는 "환절기 때 물 한잔에 레몬블루베리청을 섞어 마셔주면 감기가 뚝 떨어진다"고 했다.

또 김형자는 고추청 만드는 법을 알려줬다. 김형자는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고추를 송송 썰어 용기에 담은 다음 고추와 설탕을 1대1의 비율로 골고루 버무린다"라며 "고추청이 담긴 용기를 밀봉해 그늘진 곳에 30일 정도 숙성시킨다"고 설명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