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홍기 "공연중 여자속옷 날아와 깜짝"

입력 2015-03-12 18:28
'마녀사냥' 이홍기 "공연중 여자속옷 날아와 깜짝"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월드투어 당시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홍기는 최근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20개가 넘는 여자 속옷이 무대 위로 날아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1960년대 가수 클리프 리처드의 내한 공연 중 우리나라의 여학생들이 무대로 속옷을 던지며 열광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이어 "그 무대에 대한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나라 가수들은 언제쯤 해외에 나가 객석에서 속옷 던져주는 팬들의 격한 대접을 받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속옷 던져주는 팬들의 대접을 받은 이홍기의 경험담은 13일 오후 11시 JTBC '마녀사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이홍기, 역시 인기아이돌" "'마녀사냥' 이홍기 잘생겼다" "'마녀사냥' 이홍기, 또 다른 일화는 없나?" "'마녀사냥' 이홍기, 본방사수해야겠다" "'마녀사냥' 이홍기, 당황했을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