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난달 수출입물가가 함께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수출물가지수가 83.85로 전달보다 1.5%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물가는 지난 1월 28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다 지난달에 소폭 오름세로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1월 1,088.86원에서 지난달 1,098.40원으로 0.9% 오른 게 수출입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도 82.28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2.8%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