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지가 꽃처럼 화사한 메이크업을 통해 봄 햇살을 머금은 ‘3월의 신부’로 변신했다.
12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다가온 봄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4가지 버전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 화보 속 박민지는 땋아 올린 헤어스타일에 옅은 핑크색 아이새도우, 진핑크 계열의 립 메이크업을 하고 수줍은 미소를 머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꽃으로 만든 월계관을 머리에 착용하고 양쪽 볼에 피치색 볼터치를 더해 순수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을 연상케 했으며 우아함이 물씬 풍기는 올림머리에 이전 컷보다는 조금 진한 핑크 아이새도우를 바르고 부케를 들고 있는 모습은 이제 막 식장에 들어선 신부의 모습처럼 보인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긴 샤기컷에 내츄럴 메이크업, 화이트 민소매, 한 손에 플라워 팔찌를 착용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글램한 스타일까지 연출하여 비슷한 계열의 메이크업인데도 스타일링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번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다양한 색을 보여준 배우 박민지는 영화 ‘남과 여’ 촬영과 웹드라마 ‘미스하이에나’ 종영 이후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