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1년새 325만장 증가.."신용카드는?"
(사진=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신용카드가 1년 사이에 1000만장 가까이 줄어든 반면, 체크카드는 오히려 325만장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신용카드 발급 수는 9232만장으로 전년 말(1억203만장)보다 971만장(9.5%)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 수가 1억장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08년 말(9624만매) 이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크카드 발급 수는 1억77만장으로 전년 말(9752만장)보다 325만장(3.3%) 늘어났다.
또 신용카드사별 회원 수를 단순 합계한 신용카드 회원수는 7589만 명으로 전년 말보다 577만명(7.6%) 줄었다.
2014년 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실적은 613조2000억원으로 전년(581조6000억원)보다 31조6000억원(5.4%)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이용실적(500조5000억원)은 정보유출 3개사의 실적 감소 등으로 11조6000억원(2.4%)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체크카드 이용실적(112조7000억원)은 20.0조원(21.6%) 증가했다.
한편,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그 정도 할 것 같다”,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신용카드보단 체크카드가 훨씬 낫다” "작년 체크카드 1억장 돌파, 당연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