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위로 비행기가?' 아찔한 공항, 주차 비용 비싼 공항은?

입력 2015-03-12 11:29
수정 2015-03-12 11:59


주차 비용 비싼 공항,'머리 위로 비행기가?' 아찔한 공항

주차 비용 비싼 공항

주차 비용 비싼 공항으로 런던 시티 공항이 일주일을 기준 479달러(약 54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계서 가장 위험한 공항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남미 카리브해 인근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 세인트마틴의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 중 하나다.

지난달 14일 폴 루닝이란 관광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당시 여객기가 프린세스 줄리아나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고도를 낮추고 접근한다.

당시 여객기는 평소보다 더 낮은 고도로 접근해 사람들은 이를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착륙을 위해 내린 바퀴는 사람들 머리에 닿을 만큼 낮아 아찔해 보이기까지 하다.

다행기 여객기는 공항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다.

마호 해변과 프린세스 줄리아나공항은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절반씩 소유하고 있는 세인트마틴 섬에서 네덜란드령 신트마르턴에 속한다. 활주로의 길이는 약 2,300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