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갱년기 극복법…'실컷 울고 수다 떨어~'

입력 2015-03-12 11:45
MBC '기분 좋은 날', 갱년기 극복법…'실컷 울고 수다 떨어~'



갱년기를 극복하는 생활습관이 '기분 좋은 날'에서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과 한의사 박경호, 요리연구가 이혜정, 탤런트 김청이 출연해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애경 원장은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라며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으로 운동을 해야한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해 수다도 떨어줘야 한다. 공감을 통한 수다는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경호 원장은 "실컷 울면 갱년기를 극복 할 수 있다. 울음은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슬픈 영화,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는 것 또한 갱년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호 원장은 "갱년기를 극복하려면 석류를 먹어야 한다"고 권하기도 했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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