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여유만만' 정해은 "서애 류성룡 이 시대에 진정한 리더"

입력 2015-03-12 12:26
KBS2 '여유만만' 정해은 "서애 류성룡 이 시대에 진정한 리더"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해은이 '징비록'을 쓴 서애 류성룡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징비록 전격 해부'라는 주제로 꾸며져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교수 김시덕, 역사 칼럼니스트 박종평, 한국학 중앙연구원 정해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KBS1 드라마 '징비록'이 화제가 되어 서애 류성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구는 "류성룡은 어떤 분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병주는 "퇴계 이황은 류성룡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은 하늘이 낸 사람이다. 반드시 큰일을 할 것이다'라며 퇴계이황은 21살에 류성룡을 보고 처음부터 대단한 인물이 될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해은은 "420년 전 조선 시대의 국난 속에서 진정한 리더상을 보여준 인물이다"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하며 "서애 류성룡이 없었으면 이순신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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