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15평 대흥동 협소주택 소개! 아들만의 공간 특징은?
'좋은아침'에서 대흥동 협소주택이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에서는 서울 자투리땅에 지어진 협소주택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뚤어진 땅에 다시 태어난 낡은 집이 소개됐다. 이 집은 건축주가 3살 때부터 살았던 어머니의 집으로 비뚤어진 땅 모양을 그대로 살려 공간을 알차게 활용했다.
이집의 2층은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3층은 아들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화이트 톤으로 꾸며진 8평의 3층은 코드리스 작업으로 가전제품들의 전선들이 보이지 않아 깔끔함을 더할 수 있었다. 코드리스는 무선 혹은 전선이 보이지 않도록 작업하는 일이다.
또한 작업실과 아담한 테라스를 만들어 작지만 알차게 공간을 활용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흥동 15평 주택은 땅값 제외 건축비, 설계비, 감리 모두 포함 3억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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