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중년의 사춘기 갱년기…조심해야 하는 병은?

입력 2015-03-12 11:58
MBC '기분 좋은 날', 중년의 사춘기 갱년기…조심해야 하는 병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이 갱년기 이후 조심해야 하는 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조애경 원장과 한의사 박경호, 요리연구가 이혜정, 탤런트 김청이 출연해 '갱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애경 원장은 "갱년기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사춘기보다 심각한 것이 중년의 사춘기인 갱년기이다"라고 말했다.

조애경 원장은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는 갱년기에는 골다공증, 고혈압, 내장비만, 유방암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갱년기 이후 늘어나는 것이 혈관질환이다"라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각종 암을 유발시킨다"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