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비뚤어진 땅에 다시 태어난 대흥동 협소주택 소개

입력 2015-03-12 10:40
SBS '좋은아침', 비뚤어진 땅에 다시 태어난 대치동 협소주택 소개

'좋은아침'에서 대흥동 협소주택이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 '하.우.스'에서는 서울 자투리땅에 지어진 협소주택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뚤어진 땅에 다시 태어난 낡은 집이 소개됐다. 이 집은 건축주가 3살 때부터 살았던 어머니의 집으로 비뚤어진 땅 모양을 그대로 살려 공간을 알차게 활용했다.

또한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마련한 2층 공간은 긴 가로 창으로 채광과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더불어 침대처럼 입식 생활을 하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나무로 단을 높여 평상처럼 만들었고, 평상 아래에 4개의 공간을 만들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대흥동 15평 주택은 땅값 제외 건축비, 설계비, 감리 모두 포함 3억이 들어갔다.(사진=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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