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버스정류소 봄맞이 대청소

입력 2015-03-12 10:47
서울시내 버스와 버스정류소가 묵은 때를 벗겨낸다.

서울시는 다음 달 말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를 씻고 정비한다고 밝혔다.

세척정비 대상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9천22대, 표지판 8천249개, 승차대 2천954개소 등 버스정류소 1만884개소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5월 말까지 시내버스 냉방기 전량을 친환경 살균 소독하고 탈취한다.

또 버스 내부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친환경 연막제를 이용해 냄새를 소독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소 표지판은 물 세척해 때를 걷어내고 노선도가 제대로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파손된 부분은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