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과 결별 김민주 누구? 영화 '무법자'서 전라노출까지…배우로 거듭나길

입력 2015-03-12 10:23
송병준과 결별 김민주 누구? 영화 '무법자'서 전라노출까지…배우로 거듭나길

송병준과 김민주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김민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주 송병준 사진='무법자' 스틸컷/그룹에이트)

김민주는 1979년생으로 송병준 대표보다 19세 어리다. 1999년 드라마 '학교2'에서 반장 역을 맡으며 데뷔했다. 이후 영화 '무법자', '동감', '비스티 보이즈'를 비롯해 드라마 '4월의 키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 거탑', '산너머 남촌에는',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무법자'에서는 전라 노출을 감행하며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촬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소속사 CTL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배우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에도 서로를 아름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며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작품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주는 과거 한 방송에서 "원래 독신주의였다. 연기만 하면서 살고 싶었지만 송병준을 보면서 '저 사람하고 결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송병준의 꾸밈없고 순수한 면이 좋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병준 김민주 이혼, 안타깝네", "송병준 김민주 이혼, 이혼 후에도 돈독한 관계라니 새롭네", "송병준 김민주 이혼,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