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색깔 논란 조명,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 (사진=케이틀린 맥네일 텀블러)
'종결' 드레스 색깔 논란 조명,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레고 색깔 성격 테스트
'종결' 드레스 색깔 논란 조명, 파검 vs 흰금 색깔 논쟁…레고 색깔 성격 테스트
'드레스 색깔 논란'이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7일 평범한 드레스 사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용 칵테일 드레스로, 드레스 색깔 논란이 뜨겁다.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는 의견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라는 의견이 팽팽하다.
해당 사진은 지난 26일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최초로 게재됐다.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파란색+검은색 드레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댓글에서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면서 논쟁이 시작됐다. 또 다른 누리꾼도 "착시야, 뭐야? 헷갈린다. 눈속임 장난 같아. 너무 신기하다"등의 반응이 많았다.
곧바로 인터넷상에서는 논쟁이 커지며 해외 언론에서까지 소개됐다.
결국 SNS 사이트 버즈피드까지 논쟁이 옮겨가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현재 버즈피드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논쟁이 계속되자 포토샵 개발사인 어도비(Adobe) 측은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웹 컬러 번호를 제시,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했다.
한편, 앞서 레고 색깔 논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게시판엔 '레고 색깔로 보는 공격성'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표시돼 있는 부분이 회색으로 보인다면 중립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이다. 노랑, 황토색으로 보이는 사람은 공격적 성향이 강하다. 빨간색으로 보인다면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