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윤석, 과거 촬영 거부 에피소드 "소변을 마시라고 해"

입력 2015-03-11 17:48
'썰전' 이윤석, 과거 촬영 거부 에피소드 "소변을 마시라고 해"

'썰전'에서 개그맨 이윤석이 과거 촬영을 거부했던 비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될 JTBC '썰전-예능 심판자'에서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벌어진 배우 이태임의 욕설사태를 다룬다.

이날 김구라·강용석·박지윤·이윤석·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현장에서 촬영이 중단되는 것이 종종 있는 일이라며 각자의 '촬영 중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먼저 이윤석은 "과거 김보성 씨가 기왓장 격파에 도전했는데 마지막 한 장이 깨지지 않아 계속 도전하다가, 기왓장이 아닌 손이 깨져 촬영이 중단된 적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윤석은 "예전에 건강 프로그램에서 일본의 건강법 중 하나라며 소변을 마실 것을 요구해, 이경규 씨와 조형기 씨를 앞세워 단체로 녹화를 거부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이윤석, 소변을? 대단해", "'썰전' 이윤석,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썰전' 이윤석, 몸이 허약해서 그런가?", "'썰전' 이윤석,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썰전-예능 심판자')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