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홍진영, 섹시한 여선생으로 변신 '눈길'
'띠과외'에 출연하는 트토르 가수 홍진영이 섹시한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연출 최윤정 황지영·이하 띠과외) 18회에서는 트로트 쌤 홍진영이 자신의 히트곡인 '사랑의 배터리'로 학생들에게 족집게 과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홍진영은 사각 안경과 화이트 셔츠,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를 착장해 사감 선생님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 후 "이게 바로 족집게 과외다"라며 "이 과외면 1주일만에 트로트 무대가 가능하다"고 자신만만하게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홍진영을 '트로트 여제'로 만든 곡인 '사랑의 배터리'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학생들을 모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들기 시작했고, 홍진영은 자신의 트로트 필살기를 쏟아냈다.
홍진영은 "포인트는 가사의 발음이다. '줘요'가 아니라 '조요'로 발음해야 한다"라며 "사랑으로 채워 조요"라고 애교폭발 트로트 시범을 보이더니 '트로트 엑기스 3종'으로 과외의 종지부를 찍어 감탄을 자아냈다.
남심을 사로잡는 애교 콧소리와 윙크, 눈웃음 이어지는 안무 등 홍진영의 필살기를 따라 잡으려 하는 학생들로 인해 곳곳에서 콧소리가 쏟아져 나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홍진영, 정말 예쁘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홍진영, 트로트 정말 잘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홍진영, 빨리 보고싶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홍진영, 남궁민 깜짝출연은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트로트 필살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든 제자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홍진영의 트로트 엑기스 과외는 12일 반 11시 15분에 방송되는 18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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