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측 "이태임 하차 확정"…욕설논란 때문?

입력 2015-03-11 15:45
'내반반' 측 "이태임 하차 확정"…욕설논란 때문?



SBS '내 마음 반짝반짝' 측이 배우 이태임의 하차를 결정했다.



SBS 드라마국의 한 관계자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이태임 씨의 하차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해 하차를 하기로 논의를 끝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태임 씨가 연기하던 역할을 다른 배우가 할지 아니면 이대로 대체자 없이 드라마를 전개할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다른 배우를 투입하는 것이 드라마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중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이태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태임 씨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 건강상의 이유가 맞나?" "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 안타깝다" "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 욕설논란 때문인가?" "이태임 '내 마음 반짝반짝' 하차, 당분간 연예계 활동 힘들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삼화 네트웍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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