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블러드’ 촬영장 밝히는 뽀얀 미소

입력 2015-03-11 14:38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촬영장을 밝히는 배우 안재현의 뽀얀 미소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블러드’ 촬영 도중 포착된 것으로 아기를 연상케 하는 안재현의 앳된 외모와 유독 하얀 피부가 인상적이다. 극중에서 늙지 않는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돼 실제 나이 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외과의사 박지상 캐릭터를 연기 중인 그는 역할에 걸맞는 외모와 시크한 분위기로 매력적인 뱀파이어 캐릭터 구축에 정성을 쏟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해사한 미소가 돋보이는 얼굴에선 최근 불이 붙기 시작한 극중 멜로라인에 어울리는 순수한 표정으로 ‘블러드’ 속 러브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는 반응이다.

한편 ‘블러드’는 지난 방송에서 뱀파이어 본능을 억제할 수 없어 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던 지상이 신약개발팀의 의뭉스러운 행동들과, 자신이 지켜야 할 환자들의 존재에 마음을 돌이키는 내용을 전개시켰다. 또한 유리타(구혜선)와 변함없이 티격태격 하는 관 계를 이어가면서도 달콤한 로맨스 기운을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는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안재현, 지진희, 구혜선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