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이세용, "30만원→3억"만든 영화같은 인생 스토리 공개

입력 2015-03-11 17:10
홍영기♥이세용, "30만원→3억"만든 영화같은 인생 스토리 공개

얼짱 출신 쇼핑몰 CEO 홍영기가 임신과 출산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영기 이세용 사진=홍영기sns)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기안 84, 박태준, 홍영기, 이세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홍영기는 "임신 사실을 엄마에게 털어놓자 엄마가 3일 내내 방안에서 우셨다"고 말했다.

홍영기의 남편 이세용은 “저는 그때 영기한테 빠져 있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영기가 울어서 웃을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홍영기는 "고1 때 쇼핑몰을 시작했다. 처음엔 돈이 30~40만 원 정도 있었다. 동대문에 가서 옷을 하나씩 뗐다."며 "현재 순수익은 아니고 월매출로 따지면 3억이다. 평균적으로 한 달에 1억은 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재 24살인 홍영기는 이른바 '얼짱'으로 인터넷에서 이름을 알린 뒤,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2'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얼짱시대3' '얼짱시대6' '얼짱TV'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남편 이세용도 '얼짱시대7'에 출연했다. 홍영기는 3살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홍영기 이세용 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영기 이세용 나이, 어린 나이에 성공했네", "홍영기 이세용 나이, 행복하게 사세요", "홍영기 이세용 나이,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