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필로폰 투약 혐의로 '또' 체포… 2시 브리핑 예정

입력 2015-03-11 13:08
배우 김성민이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1일 성남 수정경찰서 마약과에 따르면 김성민이 이날 오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경찰 측은 "현재 김성민을 체포한것이 맞으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오후 2시에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과 2009년에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 및 소지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당시 김성민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과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했고, 이후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민 마약, 또 하다니" "김성민 마약, 정말 너무하네" "김성민 마약, 이제 회생불가" "김성민 마약, 세상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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