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연금 신규가입자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2월 한 달간 주택연금에 478명이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가입자는 46.1%, 보증 공급액은 65.9%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로써 올 해 1~2월 가입자는 9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6% 늘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가 지나고 신청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며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생활비 확보 수단이라는 공감대가 부모와 자녀세대에 확산되면서 설 연휴기간 가족들이 모여 주택연금 가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