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지속…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입력 2015-03-11 10:08
글로벌 달러 강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오른 1,125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밤사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5원에 최종 호가됐습니다.

오는 1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달러 압력과 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다만 상승폭은 다소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