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정재형-엄정화, 밀월 동반 여행 공개 "부부로 오해"

입력 2015-03-11 09:23
'띠과외' 정재형-엄정화, 밀월 동반 여행 공개 "부부로 오해"

정재형과 엄정화의 밀월 동반여행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 독점으로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띠과외' 18회에서는 정재형과 그의 절친 엄정화의 동반 여행기를 담은 셀프카메라 영상이 전파를 탄다.

특히 정재형의 셀프카메라 영상에는 오해를(?) 부르는 정재형과 엄정화의 대화부터 호주에서도 활활 타오르는 정재형의 격투 본능까지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재형은 민낯 상태인 엄정화를 기습공격하며 우정을 확인했고, 엄정화는 "너 이럴래?"라고 귀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두 사람의 진득한 우정은 호칭에서도 확인됐다. 엄정화가 정재형을 "자기야"라고 말하자 이에 정재형은 화들짝 놀라며 "이러지마 우리 부부로 오해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이어 곳곳에서 두 사람의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재형은 격투기로 다져진 탄탄한 구릿빛 피부를 과시하는가 하면, 호주에서도 주체하지 못하는 격투 본능을 게임을 통해 활활 불태워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엄정화가 절친 정재형을 위해 직접 나서 카메라 VJ부터 CF 요정까지 재능기부(?)를 톡톡히 한다. 엄정화는 "그 접히는 배는 뭔가요?"라며 깜짝 인터뷰를 진행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해변을 배경으로 유명 CF를 패러디 하는 등 자신의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며 정재형의 격투 본능을 자극하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자신들의 SNS를 통해 아름다운 호주 여행 사진을 공개했던 정재형과 엄정화가 셀프카메라에는 어떤 내용을 담아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띠과외' 정재형-엄정화, 둘이 잘 어울린다", "'띠과외' 정재형-엄정화, 정재형 정말 웃기다", "'띠과외' 정재형-엄정화, 엄정화 대단해", "'띠과외' 정재형-엄정화,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띠과외'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