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최현석 "집에선 요리 안해...하지만 딸에게는" 딸바보 인증

입력 2015-03-11 10:37
'룸메이트' 최현석 "집에선 요리 안해...하지만 딸에게는" 딸바보 인증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한 '훈남세프' 최현석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셰어하우스를 찾아 남자들을 위한 여심(女心) 공략 요리 수업을 펼쳤다.

이날 조세호는 생일을 맞은 잭슨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하자 "최근 알게 된 분이 있다"라며 최현석 셰프를 초대했다.

최현석 셰프는 셰어하우스 냉장고를 체크한 뒤 곧바로 장을 보러 나섰고, 가는 도중 조세호와 오타니 료헤이에게 "요리가 취미면 참 좋다.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라며 "그리고 써먹을 데가 많다"고 여심 공략에도 효과적이라 귀띔했다.

이어 그는 "집에서 요리는 아내가 한다. 바쁘기도 하고 집에서는 잘 안하게 되더라"라며 "하지만 딸은 챙긴다. 소풍 때는 새벽에 눈 비비고 일어나 오므라이스를 싸줬다"고 딸의 도시락만은 챙긴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최현석, 요리 정말 잘한다", "'룸메이트' 최현석, 정말 딸 바보네", "'룸메이트' 최현석, 집에서는 요리를 안해?", "'룸메이트' 최현석, 잘 생겼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룸메이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