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클라우드 시범사업 확대할 것"

입력 2015-03-10 17:20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 장관이 클라우드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양희 장관은 오늘(10일) 클라우드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을 방문해 10여개 업체와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을 ICT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강구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도입 활성화와 민간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선제적 이용이 가능한 구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미래부는 공공 및 민간에서 클라우드 도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고, 클라우드 이용에 대한 보안우려를 해소하는 정책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양희 장관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고 국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간담회 참석 기업

KT, SKT, LGCNS, 코오롱베니트, 구름, 아펙스플랫폼, 영림원소프트랩, 가온아이, 날리지 큐브, 소프트웨어인라이프, 데이터소프트, 더존비즈온, 태진인포택, 이트론